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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2장 인간의 뇌는 어떤 면에서 기계에 미치지 못한다. 아무리 잘 관리해도 오래되면 성능이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 현명해진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보통은 어리석어진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데이터라는 세 요소를 종합하면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의 하드웨어는 20대에 정점을 찍고 서서히 내리막을 걷는다. 뼈·근육·관절·시력·청력이 다 그렇다. 뇌세포라고 해서 다르겠는가. 뇌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달리 더 더 늦게까지 스스로를 개선한다. 학습과 경험을 통해 뇌가 획득하는 데이터는 노년기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성능 개선과 데이터 증가 효과가 하드웨어 퇴화로 인한 기능 저하를 상쇄하는 동안은 더 지혜로워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하드웨어가 심하게 나빠지.. 더보기
피하고 싶을때 읽어라 세상을 살다 보면, 마주하기 싫은 것들이 있다. 피하고 싶고, 모른 척하고 싶은 순간이 분명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성장은 그 불편함과의 정면 대면에서 시작된다. 두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담담히 마주하자. 단, 맞선다는 것이 곧 끊임없는 전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싸움이 지속되면 마음은 병들고, 결국 삶의 중심도 흐트러지기 마련이다.그러니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 그 용기 있는 나 자신을 먼저 인정해주자. 잘 버텼다고, 참 대견하다고 조용히 칭찬해주자. 자존감은 그런 따뜻한 인정 속에서 자란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휴식이다. 쉼은 게으름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정당한 보상이다. 긴장을 풀어주고, 다시 설 힘을 주는 은밀한 선물이다.그렇게 다시 일어나, 이전보다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해보자... 더보기
싫음 극복하기 -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