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은 느낌밖에 없다.
논리적 생각도 못한다.
분류하지 못한다
정확하게 계획도 세울 수 없다.
그래서 고등동물에게 의식이 나타났다.
무의식이 뿌린 이미지,
무의식이 뿌린 호르몬에 의해서
의식은 호출당할 뿐이다.
주어진 과제와 현상을 해석하도록 지시받았을 뿐이다.
그런데 의식, 이 눈치없는 녀석은
자신의 의지로 존재한다고 착각한다.
자신의 의지로 깨어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오만해져서 원래 지시받았떤
현상의 논리적 해석, 비교, 분석, 계획을 수립하는 본래 임무는 잊어버리고
판단, 비평, 불만, 비하, 비난 등 엉뚱한 짓만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망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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