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이 될수록 법에 의존한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면 법정에서 불리해진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한다.
녹음하고 녹화를 한다.
한번 박제되면 회복의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내가 하는 어떤 행위도, 박제될 수 있다는 피해의식속에서 긴장된 상태로 살아간다.
마음을 툭터놓을 상대가 없다.
그러다보니 혼자만 있게되고,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 자신이 옳다고 믿는다.
예민하고 싫어하는게 많아진다.
싫어하는게 많으니, 마음이 불편하고 불쾌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시간을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렇게 결핍과 불만상태에서 지낸다.
그런 상태를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어기제들이 나타난다.
부정, 투사, 회피..
점점 후회는 많아지고 자존감은 낮아지고 결국은 세상과 자신을 혐오하기에 이른다.
이런 상태에서 의식이 혐오하는 자신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의식은 포기(우울증)나 감각변형(조현)을 일으킨다.
그게 정신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