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단점이 자꾸 눈에 보이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그 사람이 내 원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행동하니 그를 더 멀리하거나, 그를 내 뜻대로 바꾸라는 무의식의 신호다.
하지만 이것은 안 좋은 징조다.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르면, 나의 행복의 영토는 점점 더 좁아진다.
나는 그와 같이 있을 때는 행복할 수 없다.
만약 내가 발길 닿는 모든 곳에서 미워하는 사람을 발견하다면, 나는 발길닿는 곳 전체를 불행의 영역으로 만들고 있는것이다.
나만의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결국 나는 설 곳이 없을 것이다.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울부짖을 것이다.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누가 주었는가? 내가 만든 것을...
더 안 좋은 것은 나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다.
미워하는 사람과 24시간 붙어 있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으랴..
마음 다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