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남을 도와야 한다거나, 사랑해야 한다거나 하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내가 편안해지는 방법만을 알려주셨다.
무명을 깨고 깨달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것이다.
딱 여기까지 알려주셨다.
본인이 괴로운 상태에서 남을 도울 수는 없다.
그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는다.
이것을 명확히 인식해야 자아를 강화시키지 않는다.
먼저 자신을 충분히 편하게 하라.
자신을 완전히 충만하게 하고 전혀 불만이 없도록 만들어라
자신에게 불만이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남을 돕는 것은 자신의 결핍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점은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나는 나의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해, 즉 나를 위해 남을 돕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인식하지 못하면, 자기기만의 후회가 남게된다.
헷깔리는가?
그렇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뭔일을 하든...
나는 편안한가? 라는 질문을 해라.
대답이 'NO' 라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