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회사 그만둘까?

동트는새벽 2024. 10. 26. 09:27

저도 어릴적..아니 지금도 하는 고민이예요.

꿈이니 적성이니 뭐니 생각나는 것은 많지만..

결론은 '그만두자니 돈이 아쉽고, 버티자니 더럽고 치사하고..'입니다.

 

그런 심정으로는 어떤 결정을 해도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돈도 포기못하고, 자유도 포기 못하는..
두 손에 떡들고 어느것도 놓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욕심많은 제 모습입니다.

이게 하루이틀의 일일까요?
어디를 가도 안식은 없습니다.
남 눈치 안보고 정승같이 벌면서, 내 쓰고 싶은데  펑펑쓰며 살면 좋겠지만..

그 능력이 안되면
생활보호대상자가 되더라도 남 눈치는 더이상 안보겠다라든가..
남 비위 맞춰주고 개같이 벌어서, 그나마 돈쓰면서 살겠다든지..
이런 깡을 갖고 어느쪽이든 선택해야..
퇴직을 하든 안하든 스스로가 납득하고 고민이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