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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없는 이를 돕는 것은 어쩌면 그를 크게 망치는 일이다.
동트는새벽
2023. 9. 18. 13:21
자식의 무위도식을 돕는 것은 자식을 크게 망치는 길이다.
자식 뿐만이 아니고 타인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돕지 않았다면, 그는 살기위해 변화를 선택했었을 수도 있다.
가벼운 정에 어설프게 그를 도움으로써, 그의 변화는 한참 늦춰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말을 하면, 사람들은 타인을 도와주지 않는 변명으로 이를 이용한다.
이 말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가령 자식이 안쓰러워서 돕지 않고는 못배기는 부모같은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아무리 애가 닳아도 그를 위해서 돕지 않는게 좋다면,
돕고 싶다는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그를 위해 좋은 일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