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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마자
동트는새벽
2022. 1. 31. 08:24
온갖 해야 할일이 뇌속에 꽉찼다. 답갑함과 괴로운 마음이 생겼다.
아. 이것이 전형적 패턴이었다.
결핍감으로 시작하는 하루.
나에게는 정상적이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모습, 이미지가 있다.
그것에 도달하지 못한 현재는 결핍으로 여긴다. 도파민 양이 떨어진다. 도파민을 채우기 위해 이상적 모습을 향해 달릴 것이다.
여기에 무의식은 불만과 불평 분노를 더한다. 나름대로는 도파민을 더 빨리 채우게 하기 위해 채찍을 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도움은 되기는 커녕 결핍감을 더 느끼게 해 도파민 양을 더 떨어뜨린다. 역효과다.
결핍감은 치통과 같은 통증이다.
이왕 생긴 통증에 화를 낼 필요는 없다. 우리는 좀 더 낳은 인간이 되기 위해 그 통증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그렇다면 견딜 수 있는 수준의 통증을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그것을 넘어서면 좋은일 하겠다며 괴로움을 자초하는 것이다. 빈대잡으려다 초가집 채우는 격이다.
1. 고정관념이 너무 세면 결핍감이 커진다.
2. 불평불만을 하면 도리어 결핍감이 커진다.
그래서 괴로우면
1. 목표가 내 능력에 비해 너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또는 이치에 맞지않게 좋은 것만 취하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 불평불만을 해서 괴로움응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